[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8, 19일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했을 때 북측 관계자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답방을 하면 어떤 일이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을 닫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북측도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 의원은 20일 라디오에 출연해 “현실적으로 (김 위원장 연내 답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북측에서도 저와 나눈 얘기 중 상당 부분이 답방에 대한 의견 교환이었다”며 “북측에서는 답방했을 때 어떠한 일이 있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내게 물었다”고 말했다.
북측 관계자의 질문은 김 위원장 답방에 대해 여야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달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합의문을 발표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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