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입차 26만705대 판매…전년比 11.8% 증가 - 벤츠, 7만대 돌파…수입차 사상 최초ㆍ최다 판매 - E클래스 인기 두드러져…베스트셀링카 1,3위 E클래스 시리즈 차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난 26만705대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신규등록대수는 11월보다 8.7% 감소한 2만450대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1% 증가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차 총 7만798대를 판매, 수입차 사상 최초로 7만대의 벽을 넘었다.
올해 잇단 차량화재로 홍역을 치른 BMW는 가까스로 5만대를 넘긴 5만524대가 신규 등록됐다.
그 뒤를 ▷도요타 1만6774대 ▷폴크스바겐 1만5390대 ▷렉서스 1만3340대 ▷아우디 1만2450대 ▷랜드로버 1만1772대 ▷포드 1만1586대 ▷미니 9191대 ▷볼보 8524대 ▷혼다 7956대 ▷크라이슬러 7590대 ▷닛산 5053대 ▷푸조 4478대 ▷포르쉐 4285대 ▷재규어 3701대 ▷인피니티 2130대 ▷캐딜락 2101대 ▷마세라티 1660대 ▷시트로엥 1053대 ▷벤틀리 215대 ▷롤스로이스 123대 ▷람보르기니 11대가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19만4175대(74.5%)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일본이 4만5253대(17.4%)로 2위에 올랐다. 미국은 2만1277대(8.2%)로 3위에 머물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2만3273대(47.3%) ▷디젤 10만6881대(41.0%) ▷하이브리드 3만360대(11.6%) ▷전기 191대(0.1%) 순이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9141대)이 차지했다. 렉서스 ES300h(8803대)가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300(8726대) 순으로 E클래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2018년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재개에 힘입어 2017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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