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국립공원공단’으로 바뀌어 국립공원 특화 자원봉사 프로그램 만들 계획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명칭이 국립공원공단으로 변경된다.
환경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공원관리공단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적용된다. 명칭 교체에는 약 8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기존 명칭에서 소극적ㆍ규제적 의미의 ‘관리’ 단어를 지웠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업무 수행을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개정안에는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 국립공원관리공단법 시행령은 공단이 탐방객에 대한 안전관리와 탐방프로그램 지원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으로 공단은 생태조사, 환경관리 등 국립공원 특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전국 4곳에만 설치돼 있는 자원봉사센터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국립공원의 보전 및 탐방 업무를 맡고 있다. 전국의 22개 국립공원 중 한라산 국립공원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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