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진출 기업 간담회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앙아시아 최대교역·투자 대상국인 카자흐스탄을 찾아 수출확대·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6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전날(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경제중심 도시인 알마티에서 현지진출 기업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알마티시에는 한국 기업 33개사가 자리하고 있다.
성 장관은 알마티시 외곽의 LG전자 TV 조립공장에 들러 “LG TV공장은 현지인 160여명을 고용하는 등 한-카자흐 간 대표적인 상생협력 성공사례”라며 “중앙아시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카자흐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도 수출판로 확대에 힘써달라”고 했다.
이 공장은 1997년 LG전자가 100% 지분투자로 설립한 중앙아시아 최초이자 카자흐 유일의 가전 생산공장으로 연간 14만대 규모의 UHD·FHD·OLED TV를 생산하고 있다.
TV 부품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수입하며, 지난해 수입 규모는 약 2300만달러(260억원)였다. 산업부는 오는 20일 서울에서 한-카자흐 경제공동위를 열고 산업·통상·에너지등 협력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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