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동에 보이는 소화기함 등 예산 2억원 투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 지역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 250개, 소화기 총 1000개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함 1곳 당 ABC 분말소화기와 장갑, 황사마스크가 각각 4개씩 비치된다. 올해 관련 예산은 모두 2억원이다. 설치 지역은 상도2ㆍ3동, 사당1ㆍ2ㆍ3동, 신대방1동 등 6개 동으로 각 동 주민센터가 초기 화재 진압이 취약하고 소화전에서 30m 이상 떨어진 대상지를 파악하고 있다. 구는 동작소방서와 합동으로 인근 주민 의견을 모아 사전 동의 절차를 거친 다음 적정성 검토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결정한다. 또 주민이 직접 소화기함의 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모니터링 담당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유옥현 구 안전재난담당관은 “지난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특별관리 대상 구간을 조사하고, 소방안전지도를 제작했다”며, “화재발생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6년 노량진1동, 상도4동을 시작으로 2018년 노량진2동에 보이는 소화기함 총 83곳, 332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2021년까지 15개 전 동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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