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콜마가 립 제품에 오일캡슐을 넣어 보습효과를 극대화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등록 특허는 ‘오일 함유 마이크로캡슐을 포함하는 입술 화장료 조성물’. 이 기술은 립 제품에 오일이 함유된 캡슐을 넣어 효과적인 보습 및 영양감을 제공한다.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면 오일캡슐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터질 수 있도록 캡슐막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조절한다.
장점은 고농축 오일을 사용 직전까지 캡슐 속에 신선하게 보관한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공기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오일을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일캡슐이 눈에 보이는 크기로 개발돼 소비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는 즉시 캡슐 속 오일이 방출된다. 건조해지기 쉽고 민감한 입술 피부에 신선한 보습 및 영양성분을 직접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술은 2016년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해 CJ오쇼핑의 화장품 브랜드인 ‘SEP(셉·사진)’ 에센셜 립 소프틱 7호에 적용되는 등 다양한 립 제품에 적용됐다. 립 제품 외에도 파운데이션, 쿠션 등 다양한 제품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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