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전국 직영 주유소 유휴 공간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셀프 스토리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셀프 스토리지 사업은 일정 크기의 공간을 자유롭게 개인 창고로 쓸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짐을 박스 단위로 보관해 주는 사업이다. 셀프 스토리지는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30~40대 가구나 1인 가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의 경우 셀프 스토리지 시장의 연간 규모가 미국이 27조원, 일본은 6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셀프 스토리지 분야 스타트업인 메이크스페이스와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캐노피 상부, 사무동 등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고 메이크스페이스는 그 공간에 창고를 설치해 기존 창고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상반기 중 서울 시내 5개 이상 주유소에 셀프 스토리지 설치를 마무리한 이후 전국 직영 주유소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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