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이승헌 현 한은 국제국장이 3일 임명됐다.
한은은 이날 “이주열 총재는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이승헌 국제국장을 임명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까지다”라고 밝혔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지난 1991년 입행했으며, 주요 정책부서와 공보관을 거쳐 지난 재작년 6월부터 국제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신임 부총재보에 대해 “국제국 주요 팀장과 국장을 거친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였고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등을 통해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도 이바지하였다”며 “또한 경제통계시스템(ECOS) 개발, 금통위원 보좌역,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실 파견, 공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분한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1964년생인 이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 경신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 에모리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부인은 최은미(49) 씨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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