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예술·문화 함께 나눠야”…美 이어 英 수놓은 ‘이건희 컬렉션’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한국 문화유산이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공개됐다. 이로써 삼성은 유럽 무대에서도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의 정수를 선보이는 한편, 3대에 걸쳐 이어온 문화유산의 보존·나눔 철학도 소개했다. ▶대규모 韓 미술 특별전, 42년 만에 英 박물관서 열려=삼성은 9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이 선대회장의 기증품 국외순회전인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의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6-10-01 11: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