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가수 혜은이가 이혼 후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7월 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새로운 출연자로 등장했다.
박원숙은 “우리는 상처가 거의 아물어 가는데 이제 넌 새로 딱지를 떼서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둘이 같이 법원 가서 도장을 찍었다. 그래도 30년을 살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그 사람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라면서 “그래도 정리하고 나니까 이 자유로움은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네가 할 만큼 다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련이 없는 거다”고 말했고, 문숙과 김영란도 “수고했어”라고 혜은이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