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대위 간담회서 경고·활동정지 처분
정원석 “자성 차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미래통합당은 17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문 의혹을 두고 ‘섹스 스캔들’이라고 지칭한 정원석 비대위원에 2개월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간담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정 위원에게 경고와 함께 2개월간 비대위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위원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자성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정 위원은 전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조문의 시각을 지나 이젠 심판의 시각이다. 우리는 두 가지 진실을 밝힐 때가 됐다. 첫째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이다”라며 “‘섹스 스캔들’ 관련해서는 성범죄로 규정하고 싶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정치권 안팎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정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전적 차원에서 ‘섹스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성적인 문제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지칭한 부분에서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이를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권력형 성범죄’로 정정하고 용어 선정에서 피해자의 입장을 더욱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 더욱 여성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K-쫄깃에 빠진 2030들 ‘떡지순례’…왜 지금 떡이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1016.c04a0bbd86444bab9299b9ec5fcd7fc9_T1.jpg?type=h&h=240)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