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이날부터 바로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오는 3일 오전(6~12시)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장마전선은 이날 오후 전라도 등 남부지방으로 이동해 밤이면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장마 첫날부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게는 시간당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이외 지역에는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상하수도 관거, 저지대 등 상습 침수구역과 산간, 계곡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과 침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비가 시작되기 전부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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