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인권문제를 다른 국가에 대한 내정간섭 '도구'로 악용한다며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할수록 북미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외무성은 1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이비 인권 단체의 추태' 제목의 글에서 미국 대북인권단체인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비정부단체의 외피를 쓰고 우리 국가의 존엄을 헐뜯고 우리 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직접적 조종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HRNK가 작년 4월 미국 정부에 대북정책 검토 시 인권문제를 우선순위로 삼고 유엔에 북한 인권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할 것을 촉구한 사실 등을 소개하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날로 더욱 험악해지는 미국 내 인권 실상을 가리워 보려는 데 있다"고 강변했다.
외무성은 미국을 향해 "(HRNK와 같은) 반공화국 모략단체를 내세워 공화국의 영상(이미지)에 먹칠을 해보려는 기도를 걷어치워야 한다"며 "이런 인권 소동에 계속 매여 달릴수록 조미(북미)관계 전망을 보다 암담하게 만드는 결과만 초래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hong@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