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LL 이남으로 내려와 나포
“항로착오·기계결함 원인으로 확인”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군 당국이 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붙잡은 북한 선박과 승선원들을 하루 만에 송환했다.
국방부는 "군은 인도적 견지와 그간의 관례에 따라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북한 선박 및 인원 7명 전원을 오늘 오후 2시께 NLL 일대에서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군은 송환 전 군 통신선을 통해 관련 내용을 북측에 통지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 선박은 항로착오 및 기계적 결함으로 월선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승선한 7명 모두 귀순의사가 없으며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강력하게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월선 배경에 대해선 "섬과 섬 사이에 이삿짐을 선박으로 옮기기 위해 이동 중 해무로 인해 방향을 상실하였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귀환이 이뤄질 때까지 일체의 식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귀순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송환을 결정했느냐'는 질의에 "귀순의사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며 매뉴얼과 절차에 따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충분히 조사했다"고 말했다.
탑승자 7명 중 군복을 착용한 6명은 군인, 나머지 1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다.
kacew@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