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원 내린 1225원에 개장
유가 급락 등 위험회피 심리 완화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1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 출발한 뒤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1원 내린 1228.4원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2.0원 내린 1225.0원에 장을 열었다.
환율이 1220원대로 내린 이유로는 전날 국제유가 하락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전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달러(12.1%) 폭락한 배럴당 10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산유국들의 증산 기대가 급등세를 거듭하던 국제유가를 끌어내렸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돌아선 셈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도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했다.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0% 상승 마감해 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도 이날 1.47% 오른 2660.86로 출발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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