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도의 한 사유지에서 발생한 옹벽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사고는 지난 9일 오후 4시 단원구 대부남동의 한 펜션 인근 옹벽 약 20m 길이가 주저앉으면서 발생했다.
무너진 옹벽 아래에서는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따른 굴착작업이 진행 중이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옹벽 하단부 지반이 침하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소방 및 경찰과 함께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조치를 마쳤으며, 현재 사고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안전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사고 당일 현장에서 부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10일에는 윤화섭 시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 인근의 건축물 소유자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토사 반입 등 붕괴 예방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 특별점검단의 건축물 점검도 진행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관계기관과 적극 대응해 주변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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