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정의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부친상에 근조화환을 보낸 것을 두고 "아직도 반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안 전 지사 부친상에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근조화환이 놓였다. 여러 청와대와 민주당 인사들의 화환과 함께였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런 행태를 보면 현 정부와 민주당은 아직도 반성이 없는 것"이라며 "권력형 성범죄로 징역을 사는 가해자를 여전히 '전 도지사'이자 같은 당 식구로 예우해주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개인적인 조의를 표하고 싶었다면 사적인 방식으로 위로를 전했으면 될 일"이라며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활용해 공식적인 예우를 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희정은 여전히 민주당의 동지'라는 인상을 주는 것, 그것이 민주당 지지자들에 의한 2차 가해 불씨이자 신호탄이 된다는 사실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모를 리가 없다"고 일갈했다.
강 대표는 "민주당은 해당 사건 2차 가해자들을 영전시키고 청와대로 보내고 캠프에 직을 줬다. 그리고 이제 몇 달 뒤면 안희정 씨가 출소한다"며 "지금도 2차 가해에 고통받는 피해자를 위해, 지연된 정의일지언정 민주당이 이제라도 제대로 조치를 취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