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출마자들, 서로 저격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한 강용석 변호사가 대구시장 출사표를 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홍준표, 인생이 부적절"이라고 강도 높게 공격했다.
강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 신청을 했다가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의 불허 결정에 효력 중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갈등을 빚고 있는 강 변호사에 대해 "(출마 선언은) 부적절"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누리꾼이 '이번 경기도지사 후보 중 한 명인 강용석 변호사의 출마 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에 대한 답이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강 변호사는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놓고 서로 설전을 하고 있다. 강 변호사가 이 대표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일을 놓고 이 대표는 지난 9일 강 변호사가 본인의 복당을 미끼로 관련 소 취하 제안을 했다며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그러자 강 변호사는 이 대표가 먼저 '브로커' 일을 한 기자를 통해 소 취하를 제안했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7일 강 변호사에 대한 입당 신청을 부결시켰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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