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3주간 진행,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대면점검의 어려움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행위 등을 사전 차단해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업소는 지역 배출업소 중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및 공장밀집지역과 민원 다발 업소 등 92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점검의 투명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와 민간단체(환경기술인협의회 등) 합동으로 5개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관리 지도 등 환경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또 환경시설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한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고장방치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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