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15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구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서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6월 3일, 2020년 6월 4일에 처음 채집된 것과 비교하면 3주 정도 빠른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지난달 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되며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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