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사진) 환경부 장관은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를 경청해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약속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26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H.eco Forum 2022’(헤럴드환경포럼)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오늘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이 늦어질 경우 우리의 미래는 더 위험할 수 있으며 특히 해수면 상승과 해양 산성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피해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상 줄이기로 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와 관련, “에너지, 산업, 수송 등 온실가스 감축 부문과 더불어 갯벌, 바다 숲 등 블루카본을 포함한 탄소 흡수원에 대한 현실적인 이행수단을 마련하고 법정 국가 계획에 반영해 NDC 목표 준수와 함께 과학적인 탄소 중립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항만, 하구둑 등 사회기반시설물 전반의 안전 기준과 관리를 강화하고 해양 생태계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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