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안서 씨원리조트 부분 개장…2025년까지 6천여실 확충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는 신안 자은면에 들어서는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가 오는 18일 부분 개장하는 등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현재(1만여실)보다 6천여실(66%)을 확충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개장하는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2019년 4월 개통함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숙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유치한 명품 숙박시설이다.
전남지역 기업인 ㈜지오그룹이 자은면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조성 중이다.
2019년 11월 객실 533실 3동 9층 규모로 착공했으며 이 가운데 객실 415실과 부대시설을 우선 준공했다. 6월까지 시범숙박을 거쳐 7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 리조트를 중심으로 인근 54만㎡ 규모에 총 8천300억 원을 들여 휴양펜션단지, 전원 휴양시설, 마리나 등을 갖추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 특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이 휴식과 오락을 즐기는 자은 해양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리조트까지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양호해 무안공항과 KTX목포역에서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수도권 관광인구의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
리조트 인근 약 15분 거리에는 세계조개박물관, 1004수석 전시관 등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진 ‘1004 뮤지엄파크’가 있고, 30분 거리의 안좌면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가 2021년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지정한 ‘퍼플섬’ 반월도․박지도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전남도는 풍부한 관광명소를 기반으로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만 631실이었던 명품 관광숙박시설을 2025년까지 66% 늘어난 1만 7천617실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수챌린지파크 등 6개소의 관광단지를 조성 중이고,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고흥 예술랜드관광단지 등 3조 91억 원을 투자하는 관광단지 5개소를 조성 예정에 있어 호텔․리조트, 풀빌라 등 고급 숙박시설 6천986실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라마다프라자 & 씨원리조트 자은도가 진도 대명리조트와 함께 신안과 전남 서남권의 중요한 체류형 관광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명품 숙박시설을 확보해 청정․힐링․안심 전남관광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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