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황교익 씨는 13일 "반(反)인륜적 전쟁광 아돌프 히틀러에게 애완견이 있었다"고 했다.
황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히틀러와 그의 부인 에바 브라운이 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정서적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며 "그렇다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도덕적으로 우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라고 했다.
이어 "히틀러는 블론디를 끔찍이 사랑했다. 히틀러 곁에는 늘 블론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황 씨가 글을 올린 날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 중 개를 먹는 곳은 우리나라와 중국 뿐"이라며 개 식용 종식을 주장한 날과 같다.
김 여사는 첫 언론 인터뷰로 동물권 보호를 주제로 진행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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