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김의승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으로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신임 기획조정실장에는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이 내정됐다. 행정1·2부시장과 기조실장은 서울시장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서울시에 들어왔다. 이후 행정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한 내정자는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시에서 도시계획과장,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을 지냈다. 황 내정자는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6회로 서울시에 들어와 한강사업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 도시교통실장 등을 맡았다. 황 내정자의 경우 지난해 4월 기조실장에 내정됐다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청와대 검증에서 탈락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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