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재능을 기부한 민간 봉사자는 관내에서 오랫동안 지물포를 운영하고 있는 도배·장판 전문 시공사 김광성씨다.
김 씨는 지난 3일 도움이 필요한 이 모씨(65)의 집을 깨끗하게 도배했다.
이 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데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겹쳐 벽지가 오래돼 곳곳이 떨어져 나간 상태에서 비위생적으로 생활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했다.
이 씨가 특별한 수입이 없다는 걸 알게 된 중앙동도 이 씨가 병원 진료까지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광성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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