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미(대표 박세진)가 일반 런닝머신을 스마트폰과 연결해주는 ‘브이알핏(VRFit) 센서’(사진)를 개발했다.
명함 반쪽 크기의 이 센서를 발목이나 발등에 착용하면 가정이나 헬스장의 일반 운동기구를 스마트 운동기구로 바꿔준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센서를 발등에 붙이면 런닝머신의 속도를 알아낼 수 있다. 가속도, 자이로 3개씩을 X, Y, Z 방향으로 총 6개의 센서로 1초에 100번씩 복잡한 신호처리를 통해 계산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센서는 충전식으로 45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됐다. 센서가 외부충격을 받아야만 전자회로에 전원을 인가해 동작시키는 등 초절전 알고리즘이 장착됐다.
또 센서는 블루투스를 통해 VRFit런닝, 즈위프트, 루비 등의 앱과 연결된다. 자체 개발한 VRFit러닝 앱은 실감나는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운동의 재미를 더해준다고 엠투미 측은 밝혔다. 사용자의 걸음속도에 맞춰 영상속도가 실시간으로 변하며, 푸른 초원 위를 달리거나 바다를 보면서 조깅하는 기분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엠투미 박세진 대표는 “제대로 운동하려면 운동 후 데이터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VRFit러닝을 사용하면 운동시간·거리·속력·칼로리 소모량을 기록해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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