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추비 0.7조·내년 0.4조 ↓
학자금 지원폐지등 191억원 삭감
정부가 공공기관 예산효율화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조1000억원을 절감한다. 또 복리후생 제도 개선으로 내년 복리후생비는 2021년 대비 191억원 줄어든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1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기관별 혁신계획 중 예산효율화 및 복리후생 개선 계획을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계획 중 예산효율화 계획은 2022·2023년 경상경비(업추비) 절감·삭감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 경상경비는 총 10.2%(하반기 7조원 중 7142억원) 절감 계획을 마련·이행 중이다. 내년 경상경비는 전년대비 3.1% 삭감한다. 올해 14조원에서 13조6000억원으로 4316억원 감소하는 것이다. 내년 경상경비 삭감은 2009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이다.
복리후생 제도도 개선한다. 정부는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체 공공기관(350개) 중 282개 기관(81%)에서 사내대출 등 15개 항목, 715건의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제출한 혁신계획을 이행할 경우, 올해 대비 내년 전체 복리후생비는 2.2% 절감될 예정이다. 홍태화 기자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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