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가 구청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를 살포하는 위협 행위로,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의심 물건의 발견과 신고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중구 보건소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과 공조 체제를 갖추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관했다.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218연대, 서울교통공사 등 5개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실제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보호구도 사용했다. 호흡기, 피부, 눈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 레벨의 방호복으로 15㎏ 산소통까지 더해진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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