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말 3900으로 회복 전망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주식시장 약세론자로 유명한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수석 전략가는 최근 반등한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내년 1분기에 3000~3300까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1일(현지시간) 미켓워치에 따르면 윌슨 전략가는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내년 1분기에 새로운 저점을 만들며, 그 시기는 “기막힌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P500 지수가 내년 연말에 현 수준(21일 3949)인 3900대로 회복한 뒤 2024년에는 다시 수익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우리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윌슨 팀은 고용 시장이 깨지지 않는 한 S&P500 지수는 상승 추세선을 깨지 않으며 연말까지 4150까지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1분기 저점 예상치는 3000~3300대인데, 이는 실질이익이 감소해서라기 보다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때문에 만들어질 것으로 봤다.
윌슨 팀은 내년 예상 주당 순이익이 15~20%까지 줄어들어 것으로 추정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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