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액규모 쟁점…지역화폐 대통령실 이전 예산도 주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8일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이른바 ‘3+3’ 협의를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예산안 감액 규모를 논의했다. 추가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및 대통령실 이전 예산을 두고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세관련 법안에 대한 의견이 좁혀졌고 두세가지 쟁점이 남았다고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예산안 처리의) 변수기는 하지만 예산안 처리를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최대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예산안 감액의 규모를 평년과 비교했을 때 (평균) 정도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아직 협상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여야는 오는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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