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6일 오후 6시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7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 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고 가동률을 조정한다.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을 변경·조정하고 방진덮개를 덮는 등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처한다.
환경부는 무인기와 차량을 이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 단속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도로 물청소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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