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청년취업 주제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제12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국 상공회의소는 “3월에 한일 정상이 서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된 것을 계기로 미래 지향 경제협력을 민간 차원에서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대한상의와 일본상의간 정기교류는 1984년 일본상의 등이 주최로 파견한 ‘방한국 수입 등 촉진 미션’으로 시작됐다. 이후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로 개편돼 현재까지 11번 개최됐다. 그러다 2017년 7월 일본 훗카이도 후라노 회의를 마지막으로 6년간 열리지 못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 회장단 회의 개최를 위해 10일 실무회의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회장단 회의는 서울상의, 도쿄상의 회장단도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대한상의는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공동 대응이나 청년 취업과 같은 민간 교류, 신기업가 정신 등이 주제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지역상의가 참석하는 만큼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도 비중 있게 다루어질 계획”이라고 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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