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가 ‘세계 차(茶)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과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 기획한 행사로 ‘책 광장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중국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총 3회에 걸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다도 체험과 향도 체험이 진행된다. 조선시대 불교 문화로부터 이어진 다도인 ‘한국 다례’와 중국의 차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중국 다예’, 향과 함께 편안하게 호흡하는 과정인 ‘향도’ 등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보이차를 중심으로 보는 중국차의 역사’를 주제로 한 김경우 작가의 강연이 개최된다. 김 작가는 중국차의 이해, 중국차의 세계, 골동보이차의 이해 등의 책을 펴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중국 차의 역사와 차 문화의 매력 등을 전할 예정이다.
책읽는 서울광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책읽는 서울광장에 향기로운 차 내음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광장에서 세계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가득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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