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의 대중교통 체계가 오는 7월 1일 대구시 편입과 함께 확 달라진다.
22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민들은 대구 시내버스 체계로 편입, 일반택시 요금 변경 등으로 대구시민들과 동등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린다.
먼저 군위군민들은 대구 시내버스 환승 체제로 편입, 이를 통해 대구와 군위를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새로운 급행버스 2개 노선이 추가된다.
대구에서 군위군으로 운행하는 급행버스 9번 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군위읍까지, 급행버스 9-1번은 칠곡경대병원역~우보면 노선을 신규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대구시와 협의를 통해 편입 이전까지 교통카드 환승체계 도입을 위한 버스 단말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대구시민에게 주어지는 75세 이상 통합무임 교통카드 도입이 군위군민에게도 그대로 적용돼 교통 외지로 꼽히던 군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택시 이용에도 변화가 생겨 대구와 동일한 택시요금 적용으로 시계 외 복합할증이 폐지돼 군위에서 대구시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지금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나드리콜택시가 대구시와 통합 운영돼 군위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대구시내 병원을 이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는 7월 1일까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교통정책을 마련해 군위군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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