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술안주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4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쯤 살고 있는 서귀포시 동홍동의 아파트에서 어머니 B(60대)씨를 폭행해 이튿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어머니가 쓰러져있다"고 경찰에 직접 신고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B씨 머리의 상처 등 타살 정황을 확인하고 바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부검 결과 B씨 사인은 뇌 손상으로 확인됐다.
A씨는 "어머니가 술안주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거절해 말다툼하다가 밀쳤고, 다툰 뒤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어서 신고했다"며 폭행 사실만 인정했다.
검찰은 "패륜적 범행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etterj@heraldcorp.com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수술 후 변해버린 아버지, ‘마약류’ 맞고 결국 아들 곁 떠났다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1013.41bea7ca77d8444ea752a291f899dc38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