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국내 최초 석탄 화력발전소인 당인리 화력발전소 4·5호기 부지가 오는 2025년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20일 밝혔다. 1950년대까지 서울 유일의 발전소였던 당인리 화력발전소는 1970년대까지도 서울 전력의 75%를 공급한 대표적인 산업 유산이다. 발전소 4호기는 전시실, 공연장, 창작공간 등으로 거듭나고 5호기는 원형 그대로 보존해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18m 높이 4·5호기 옥상은 하나로 연결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 광장으로 만든다. 건물 외벽 지상 4층에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와 주변 내외부 공간을 3차원으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만든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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