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곽노정, 베이징서 시진핑 만났다…中, 투자유치 나서나(종합)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서 회동 굴지 글로벌 기업 CEO 30여명 참석 시진핑, 관세전쟁 맞서 직접 투자 요청할듯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28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30여명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이 회장과 곽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 글로벌 CEO 면담에 참석했다.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으로 이름 붙여진 이날 면담에는 이 회장, 곽 사장을 비롯해 23∼24일 중국발전포럼(CDF)에 참가하러 중국에 온 글로벌 기업 CEO 30여명이 참석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참석 기업은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특송업체 페덱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미국 제약사 화이자,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덴마크 해운기업 머스크, 프랑스 제약사 사노
2025-03-28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