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 동반 출연

이장우-조혜원, 꿀 떨어지는 ‘김치찌개 먹방’
이장우. [이장우 유튜브채널 '가루요리사'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장우(37)가 8세 연하 연인 연기자 조혜원(29)과 함께 김치찌개를 요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장우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에서 조혜원을 출연시켜 함께 김치찌개를 만들고 시식했다.

16일 ‘전설의 이장우 프리젠테이션-세상을 바꾼 신개념 조미료, 맛능가루의 모든 것’이란 제목의 영상을 보면 이장우는 카메라를 향해 “앞에 여성분 저좀 도와달라”라고 하더니 조혜원을 주방으로 불러 들였다.

이장우-조혜원, 꿀 떨어지는 ‘김치찌개 먹방’
배우 이장우와 연인 조혜연이 김치찌개 먹방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장우 유튜브채널 '가루요리사' 갈무리]
이장우-조혜원, 꿀 떨어지는 ‘김치찌개 먹방’
배우 이장우와 연인 조혜연이 김치찌개 먹방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장우 유튜브채널 '가루요리사' 갈무리]

조혜원은 “요리 잘 하시냐”라는 이장우의 질문을 받고 “평소 요리를 잘 못하고 라면 물도 조절 못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장우는 “딱 봐도 요리 못하시게 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혜원은 김치찌개를 한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다면서 두부, 고기, 파 등 준비된 재료를 한꺼번에 김치 육수에 넣었다. 이장우는 “요리 잘 하시는데요”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장우는 “많은 분들이 김치찌개를 요리하는데 많은 두려움이 있다”라며 “한번 맛 보시겠나?”라고 했다. 조혜원이 김치찌개를 맛보고 난 후 미묘한 표정을 보이자 이장우는 “이런 것을 바로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 라고 표현한다”라고 했다.

이장우는 이어 만능 가루를 소개하며 “저희는 만능가루로 맛을 내보겠다, 저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라며 만능 가루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맛을 본 조혜원은 “맛이 바뀌었다, 김치찌개 맛이 난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