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이란의 여성 인권탄압에 맞서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함마디(Narges Mohammadi)에게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51세인 모하마디는 물리학도 출신으로, 2003년 본격적으로 인권운동에 투신했다. 사형제도 폐지를 주장하던 그는 2015년 체포돼 현재 수감 중이다. 교도소에서도 정치범과 여성에게 자행되는 고문과 성폭력 반대를 외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모하마디는 이란 정권에 의해 13번 체포되고 5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란 여성 운동가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것은 2003년 시린 에바디 이후 두 번째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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