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소셜미디어에 자신들의 극단적 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한 여성 2명이 시청자 신고로 구조됐다.
31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광주 한 아파트 방 안에서 20대 여성 A씨와 10대 여성 B씨가 유독 가스를 피웠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이 모습을 실시간으로 노출했는데,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신 질환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3~4년 전부터 수십차례 자해 등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관계기관의 집중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사람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자살 유발 정보를 유통한 혐의와 자살 방조 혐의 등을 적용해 처벌할 수 있을지 검토할 계획이다.
광주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방송 등으로 자살을 실행하거나 유도하는 정보를 알리는 것은 그 자체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자살 동반자를 모집하거나 구체적인 자살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처벌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sij@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손주 두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 며느리…의료사고 외친 시아버지 결국 법정에 섰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456df6500c694dc1bc8365f1b3c64ba9_T1.jpg?type=h&h=240)
![내년 코스피, 도대체 얼마까지 오를까? 아니, 오르긴 할까?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5.a8a390902f2a409dbba5669f1bba0227_T1.jpg?type=h&h=240)
![“가속, 조향부터 소음, 진동까지 세심하게”…포르쉐·벤츠 뚫은 핵심기지 [그 회사 어때?-넥센타이어]](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103.85cef9fae13c457491cdb4fdb46a6e8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