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 ESG 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곳(상위 1.8%)이다. 국내 바이오·제약 분야 내 통합 A+등급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책임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단행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태양광 패널 설치와 재생 에너지 구매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역량을 쏟고 있다. 또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지속가능 시장 이니셔티브(SMI) 참여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해 인권 관련 위험 파악 및 완화 조치를 수립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6월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세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고재우 기자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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