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한강뷰 집과 두 아들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레전드 아나운서 부부 결혼 30년 차 손범수, 진양혜가 새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손범수 진양혜는 각각 KBS 17기, 1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1994년 결혼한 30년 차 부부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20년쨰 거주 중인 집을 공개했다.
손범수는 "채광이 좋다"라고 소개하며 한강 전망이 보이는 집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집안 곳곳에 배치된 예술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손범수는 대부분 진양혜가 꾸민 것이라며 "아내가 문화예술 쪽에 소질이 있다"고 자랑했다.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두 아들도 소개했다.
손범수는 함께 거주 중인 큰아들에 대해 "저와 같이 연세대를 졸업하고, 공군 장교 다녀온 뒤 취업한 지 2년 됐다"며 "잦은 야근 때문에 때문에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손범수는 "둘째는 2000년생, 프린스턴대학교 3학년이다"라며 미국 유학 중인 둘째 아들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