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뉴욕의 아침을 열었다.
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했다.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se)의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TODAY Plaza)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친 정국은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 ‘세븐(Seven) (feat. Latto)’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른 시간에도 정국의 무대를 보기 위한 뉴욕 시민들이 운집, 팬들은 정국을 연호하며 공연을 함께 했다.
방송에서 진행자는 “‘골든’을 발매한 ‘글로벌 팝 센세이션’ 정국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벌써부터 차트를 휩쓸고 있다”라고 정국을 소개했다. 정국은 “(공연을) 즐겨주시고 ‘황금빛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정국은 지난 3일 ‘골든’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