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1995년생 동갑내기 덱스와의 열애에 선을 그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덱스 얘기가 나왔다.

MC들이 "둘의 케미가 좋아서 기사가 많이 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권은비는 "실제로는 좋은 친구다"라고 답했다.

권은비는 "덱스는 플러팅 장인이라서 누구와 있어도 잘 어울리는 친구"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저랑 유튜브 촬영을 한 번 했는데 케미가 좋다고 해서 기사가 많이 떴다. 실제로는 정말 좋은 친구"라고 설명했다.

또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함께 출연했을 때는 떠올리며 "계속 플러팅을 하더라. 저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구의 성향을 존중한다"라고 부연했다.

출연진들이 "그럼 본인 이상형은 누구냐"라며 궁금해 했다.

권은비는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두부상을 선호한다"라더니 "송중기 선배님"이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