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6000만원 투입…수목 식재‧휴식공간 조성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남구 방림근린공원 생태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부 생태계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다.
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 때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남구 방림근린공원은 무등산 생태축에 위치해 도심 내부의 생물서식처를 이어주는 산림형 생물서식처로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아파트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무단 경작지 및 쓰레기 방치로 훼손이 심해 도심 내 생물서식처로서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 말까지 국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방림근린공원 일대 1만2387㎡에 대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복업사업은 수목식재를 통해 생물서식처를 복원하고 생태놀이‧체험‧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3년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10개 지역(25만5000㎡)에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도심 내 훼손·방치된 공간을 발굴해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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