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방부가 우리 고유 영토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교재를 제작해 논란인 가운데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일본의 부당한 주장을 게재한 것 자체가 일본에 빌미를 제공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군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어서 빨리 수거하고, 독도에 관한 내용을 제대로 수정한 후 다시금 배포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국방부는 대국민 사과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해야만 할 것"이라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는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를 기재했다가 논란이 일자 전량 회수키로 했다.
해당 교재에는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쿠릴 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술했다.
jshan@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