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70)이 플로리다에서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건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당시) 미치겠는 부분은 뒤집힌 차에서 그녀를 빼내려면 에어백에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칼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다행히 볼펜이 유용하게 쓰였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그의 새 아내인 요가 강사 스카이 데일리는 페이스북 글에서 “어젯밤 탬파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던 중 우리 앞에 차가 뒤집혀 있는 것을 봤다”며 자신의 남편과 친구가 신속한 조처를 취해 차 안에 있던 소녀를 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플로리다 탬파 경찰서는 AP에 보낸 이메일에서 해당 교통사고 피해자인 소녀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이라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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