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예비후보들은 3일 민주당이 고등검사장급 정치 신인에 대한 가산점 20% 적용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광산갑과 서구을, 전북 전주을 예비후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전까지 고검장급 신인 가점을 10%로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성명에는 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 서구을에 출마하는 김경만(비례) 의원·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전주을 고종윤 변호사·양경숙 의원·이덕춘 변호사·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동참했다.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광주 서구을),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광주 광산갑),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전주을)과 경쟁하는 예비후보들이다.
이들 예비후보는 "고검장은 기득권 고위층에 해당해 정치 신인이라고 볼 수 없다"며 "고검장 출신에게 20% 가산점을 주는 것은 특혜로, 이 상태에서 치러지는 경선 결과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검장들은 차관급 정무직과 비슷한 예우를 받고 둘 다 명예퇴직 수당 제외 대상"이라며 "차관급·광역 부단체장과 마찬가지로 가산점을 20%가 아닌 10%를 적용해야 한다"고 거듭 중앙당에 촉구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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