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전자 전무...5월10일 선임
DL이앤씨의 새 대표이사에 서영재(사진) 전 LG전자 전무가 내정됐다.
DL이앤씨는 지난 3일 서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서 내정자는 오는 5월 1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기획·재무·경영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등 신사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DL이앤씨는 건설 경기 침체 속 신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서 내정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서 내정자는 DL이앤씨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성장동력 발굴과 신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 내정자는 경영 전반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DL이앤씨가 퀀텀 점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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