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4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브라질의 19세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지는 지난 2일 2024년 세계 억만장자 명단(지난달 8일 기준)을 발표하면서 최연소로 리비아 보이트를 꼽았다.
리비아 보이트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에 있는 세계 최대 전기장비 제조업체 WEG의 상속녀로, 이 회사 지분 11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어치를 갖고 있다.
그가 태어난 2004년부터 하루 평균 76만헤알(약 2억원)을 번 꼴이라고 CNN 브라질 등 현지 매체는 전했다.
리비아 보이트의 언니인 도라 보이트(26)도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16년 세상을 떠난 WEG의 공동 창업자 베르네 히카르두 보이트의 막내 손녀로 회사 이사회나 경영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61년에 설립된 WEG는 네 개 대륙에 진출해 있고, 13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2023년 순 영업 이익은 325억헤알(약 8조7000억원)이다.
지난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는 전 세계 최대 안경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룩소티카를 설립한 레오나르도 델 베치오의 막내인 클레멘테 델 베치오(19)였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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